북핵 해결, 한미 신뢰가 결정적 역할
등록일 : 2007.11.12
미니플레이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한국정책방송 KTV를 통해 방영된 특집 인터뷰를 통해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특히 한미의 공고한 신뢰가 북핵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FTA는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특집 인터뷰 다큐멘터리-대통령 참여정부를 말하다`라는 KTV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회고했습니다.
약 70분간 방송된 인터뷰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에는 한미간의 공고한 신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핵문제에 관련한 우리측 입장을 관철해나가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한미간의 신뢰였다며, 특히 이라크 파병이 한미관계 현안을 처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핵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남북관계를 병행해 갈 때 한국 정부가 해야 될 역할에 대해서 그러면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자기들이 그냥 앞질러서 해버리고 뭐 이렇게 입장을 난처하게 할 수도 있잖습니까?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한미관계라는 것이 문제가 다 해결됐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만큼의 우호관계는 잘 관리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한 말을 이어갔습니다.
현재 경제는 체질적으로 가장 건강한 상태며, 특히 한미FTA는 아직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우리 국민들이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FTA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감당해갈 수 있다는 믿음 우리 국민들의 역량에 대한 믿음 그것이 FTA를 결정하게 된 아주 중요한 이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참여정부는 보유세 제도를 확실하게 함으로써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을 제대로 마무리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의 요체는 보유세 거래 실명제를 통한 부동산 거래 투명화 그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부동산 투기는 설 땅이 없게 되는 것이지요.”
노무현 대통령은 또 최근 취재지원선진화방안과 관련해 정부의 방침을 무조건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민주화 되고 난 이후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집단이 바로 언론이라며 특권과 유착의 고리는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이 제대로 되는 것, 그것이 이 시기에서 한국 민주주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요. 그것이 우리 사회 발전의 한 과정에서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그래서 내가 포기할 수 없는 것이지요.`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과의 싸움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이고 적어도 역사에 마주선 정치인의 자세라면서 남은 기간동안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무현 대통령은 특히 한미의 공고한 신뢰가 북핵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FTA는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특집 인터뷰 다큐멘터리-대통령 참여정부를 말하다`라는 KTV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회고했습니다.
약 70분간 방송된 인터뷰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에는 한미간의 공고한 신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핵문제에 관련한 우리측 입장을 관철해나가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한미간의 신뢰였다며, 특히 이라크 파병이 한미관계 현안을 처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핵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남북관계를 병행해 갈 때 한국 정부가 해야 될 역할에 대해서 그러면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자기들이 그냥 앞질러서 해버리고 뭐 이렇게 입장을 난처하게 할 수도 있잖습니까?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한미관계라는 것이 문제가 다 해결됐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만큼의 우호관계는 잘 관리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한 말을 이어갔습니다.
현재 경제는 체질적으로 가장 건강한 상태며, 특히 한미FTA는 아직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우리 국민들이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FTA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감당해갈 수 있다는 믿음 우리 국민들의 역량에 대한 믿음 그것이 FTA를 결정하게 된 아주 중요한 이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참여정부는 보유세 제도를 확실하게 함으로써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을 제대로 마무리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의 요체는 보유세 거래 실명제를 통한 부동산 거래 투명화 그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부동산 투기는 설 땅이 없게 되는 것이지요.”
노무현 대통령은 또 최근 취재지원선진화방안과 관련해 정부의 방침을 무조건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민주화 되고 난 이후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집단이 바로 언론이라며 특권과 유착의 고리는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이 제대로 되는 것, 그것이 이 시기에서 한국 민주주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요. 그것이 우리 사회 발전의 한 과정에서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그래서 내가 포기할 수 없는 것이지요.`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과의 싸움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이고 적어도 역사에 마주선 정치인의 자세라면서 남은 기간동안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국정와이드 (462회) 클립영상
- 남북총리회담, 경협 집중 논의될 듯 47:46
- 총리회담 대표단 일정 발표 47:46
- 남북경협, 경제효과 최대 39조원 47:46
- 신생아 증가폭 커져 47:46
- 북핵 해결, 한미 신뢰가 결정적 역할 47:46
- `여수프로젝트`, 지구촌 공동번영 기여` 47:46
- 이르면 올 연말 대북제재 해제 47:46
- 남북 국방장관회담 27∼29일 개최 47:46
- 3분기 많이 벌고 많이 쓰고 47:46
- 권 부총리 ` 내년 성장률 5% 달성 가능` 47:46
- 환율관련 수출기업 간담회와 정부대책 47:46
- 한국경제신문 `R&D 예산` 47:46
- 영상뉴스 - 덕수궁 돌담길 가을스케치 47:46
-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47:46
- 시험지구별 수능 문답지 배부 시작 47:46
- 동절기 에너지시설 특별안전대책 추진 47:46
- 기초노령연금 신청 접수 중간 집계결과 47:46
- 석방 마부노호 내일 예멘 입항 47:46
- 지리정보 국제표준화, 우리가 주도 47:46
- 기반시설부담금 연장 47:46
- 중앙인사위, 지방공무원시험 통합 관리 47:46
- 행자부, 지방행정혁신 세미나 개최 47:46
- 해양사고 신속구조 예산지원 확대 47:46
- 전자통관 시스템 중남미 수출 본격화 47:46
- 재경부, `The MOFE Way` 선포식 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