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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 공공성 회복해야…부패방지가 출발"
등록일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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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재1회 정부혁신 전략회의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혁신의 최우선 목표는 정부와 공직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부패 바로잡기가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혁신의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자리.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혁신의 목표는 시대별로 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두 정부에서 국민들은 공적인 지위와 권한이 사익을 위해 사사롭게 행사되는 것을 많이 보았다며 공직과 공공성의 회복이 최우선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우리 정부의 최우선 혁신 목표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정부와 공직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국민의 공복이 되는 공직문화를 세우는 것이 정부혁신의 근본이라며 그 출발은 부패를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채용 비리는 적어도 성적이나 순위가 조작돼 부정하게 합격한 사람들을 채용 취소하거나 면직하고 그때문에 순위가 바뀌어 억울하게 불합격한 사람들을 구제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들의 고위공직 진출을 확대하고 권력관계에 의한 성폭력의 피해를 근절하는 것이 새로운 시대적 과제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한자와 일본식 외래어 법령이나 행정용어로 의미의 해석을 공무원과 전문가가 독점하는 권위적인 면도 시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일반 국민이 법령과 행정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일이야말로 국민을 위한 행정의 중요한 출발이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며 국민 수준과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정부혁신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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