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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이 최고
등록일 : 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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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일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두 공기의 밥도 채 안먹는다고 하는데, 우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이색행사가 열렸습니다.

김미정 기자>

고구마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루에 물을 풀어 반죽을 만들고 고구마 앙금을 엊어 오븐에 넣자 잠시 후 먹음직스런 고구마 빵이 완성됩니다.

여느 빵과 다를 것이 없어보이지만 이 빵은 밀가루로 만든 빵이 아닙니다.

언뜻 보기에는 밀가루 빵으로 보이지만 이곳의 빵들은 100% 우리 쌀로 만든 국산 쌀 빵입니다.

밀가루보다 소화도 잘 돼고 맛도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깁니다.

쌀로 만든 음식과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주최로 열린 2007 rice to meet you.

해마다 쌀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쌀 소비 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쌀 떡 만들기 체험, 좋은 쌀 고르는 방법과 같이 쌀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됐습니다.

이 밖에도 전통음악 공연, 쌀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 50여명은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쌀사랑 소원나무에 직접 달았습니다.

매년 쌀 소비가 감소하는 지금.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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