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복원·텃새화 탄력…12마리 부화 성공
등록일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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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과 밀렵으로 한반도에서 사라졌던 황새를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황새 복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는데요.
신경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먹이를 받아먹는 아기새 다섯 마리.
며칠 전 부화한 새끼 황새들입니다.
지난 2016년 방사된 생황이와 국황이가 알을 낳은 것은 지난달 21일.
황새 부부는 정성스럽게 알을 품었고,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공원 안에 있는 번식장에서도 새끼 황새 7마리가 부화해 올해만 벌써 12마리가 태어났습니다.
2016년 첫 자연 부화에 성공한 이후, 3년 연속 황새들의 탄생이 이어진 겁니다.
전화인터뷰> 김수경 / 예산황새공원 선임 연구원
“총 3쌍이 예산군 내에서 성공적으로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텃새였던 과거 황새를 다시 (복원해) 국내 텃새로 이끄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산황새 공원 내 다른 번식장과 둥지탑 등에서도 현재 알품기가 진행 중이어서 새끼 황새 부화 소식은 이달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텃새로 볼 수 있었던 황새는 1971년 이후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멸종위기에 놓인 황새를 보호하기 위해 2010년부터 황새 복원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2015년부터 19마리의 황새가 예산군에 방사됐고, 이듬해부터 야생에서 자연 증식이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황새 24마리가 야생에서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문화재청은 올해 황새 사육과 야생방사 연구 관리 등에 6억 3천만원을 배정해 보호와 보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KTV 신경은 입니다.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황새 복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는데요.
신경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먹이를 받아먹는 아기새 다섯 마리.
며칠 전 부화한 새끼 황새들입니다.
지난 2016년 방사된 생황이와 국황이가 알을 낳은 것은 지난달 21일.
황새 부부는 정성스럽게 알을 품었고,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공원 안에 있는 번식장에서도 새끼 황새 7마리가 부화해 올해만 벌써 12마리가 태어났습니다.
2016년 첫 자연 부화에 성공한 이후, 3년 연속 황새들의 탄생이 이어진 겁니다.
전화인터뷰> 김수경 / 예산황새공원 선임 연구원
“총 3쌍이 예산군 내에서 성공적으로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텃새였던 과거 황새를 다시 (복원해) 국내 텃새로 이끄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산황새 공원 내 다른 번식장과 둥지탑 등에서도 현재 알품기가 진행 중이어서 새끼 황새 부화 소식은 이달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텃새로 볼 수 있었던 황새는 1971년 이후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멸종위기에 놓인 황새를 보호하기 위해 2010년부터 황새 복원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2015년부터 19마리의 황새가 예산군에 방사됐고, 이듬해부터 야생에서 자연 증식이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황새 24마리가 야생에서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문화재청은 올해 황새 사육과 야생방사 연구 관리 등에 6억 3천만원을 배정해 보호와 보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KTV 신경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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