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총리회담 예비 접촉
등록일 :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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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북은 개성에서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남북총리회담을 위한 2차 예비접촉을 벌이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협의되고 있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석민 기자>
Q> 네 예비접촉 소식 전해주시죠.
A> 네, 남북은 9일 오전 10시18분부터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2차 예비접촉 첫 전체회의를 열고 총리회담의 의제에 대해 집중적인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우리측은 남북정상선언 10개 항을 세분화 한 45개 의제에 대한 로드맵을 북측에 제시하고 핵심의제인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논의하기 위한 공동위원회 설치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남북은 또 총리회담 명칭과 대표단 구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총리회담 일정이 2박3일로 짧기 때문에 이번 예비접촉에서 남북이 의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 9일 접촉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차 예비 접촉은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남측에서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가 참석했으며 북측에서는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역시 3명의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9일 저녁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며 귀환 뒤 예비접촉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남북은 지난달 26일 개성에서 1차 예비접촉을 갖고 총리회담 일정과 대표단 규모 등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석민 기자>
Q> 네 예비접촉 소식 전해주시죠.
A> 네, 남북은 9일 오전 10시18분부터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2차 예비접촉 첫 전체회의를 열고 총리회담의 의제에 대해 집중적인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우리측은 남북정상선언 10개 항을 세분화 한 45개 의제에 대한 로드맵을 북측에 제시하고 핵심의제인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논의하기 위한 공동위원회 설치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남북은 또 총리회담 명칭과 대표단 구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총리회담 일정이 2박3일로 짧기 때문에 이번 예비접촉에서 남북이 의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 9일 접촉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차 예비 접촉은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남측에서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가 참석했으며 북측에서는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역시 3명의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9일 저녁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며 귀환 뒤 예비접촉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남북은 지난달 26일 개성에서 1차 예비접촉을 갖고 총리회담 일정과 대표단 규모 등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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