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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사장단 간담회..."北 완전한 비핵화 표명"
등록일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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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언론사 사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언론계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47개 언론사 사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등 확고한 이정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5년 동안 끌어온 정전체제를 끝내고 종전선언을 거쳐 평화협정의 체결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북미간에도 서로 적극적인 대화 의지 속에서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고, 회담의 성공을 위해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는 성의를 서로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주한미군 철수 등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지도 않고 체제 안전보장을 말할 뿐이라며 그 점이 확인됐기 때문에 북미 간에 회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언론사 사장단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는 보편적인 가치라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언론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병규 / 신문협회장
"남북정상회담이 대통령님의 목표대로 완전한 비핵화의 출발점이 되고, 표어인 '평화 새로운 시작'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청와대가 언론사 사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한 것은 18년 만입니다.
이번 간담회는 100분 동안 진행됐고 정상회담으로 주제가 한정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있어 언론은 정부의 동반자라며 한반도 평화의 길잡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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