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한 시점`에 평화체제 논의
등록일 :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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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8일 워싱턴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나라 장관은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를 타당한 시점에 시작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우리시각으로 8일 오전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외무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나라 장관은 북한 비핵화의 진전에 맞춰 `타당한 시점`에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를 시작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은 9.19 공동성명에 명시된 내용이며 미국도 바라고 있는 것이라고 호응했습니다.
평화체제 협상을 언제 어떻게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관련 당사국들을 포함한 한미간의 협의에 따라 결정될 될 것이라고 송 장관은 밝혔습니다.
또 한미 두 나라는 현재 진행중인 북한의 비핵화 작업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내비쳤습니다.
비핵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필요할 경우 관련 당사국간 정상급에서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두 나라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필요하다면 관련 당사국간에 정상급 논의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북한의 비핵화 작업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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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 장관은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를 타당한 시점에 시작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우리시각으로 8일 오전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외무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나라 장관은 북한 비핵화의 진전에 맞춰 `타당한 시점`에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를 시작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은 9.19 공동성명에 명시된 내용이며 미국도 바라고 있는 것이라고 호응했습니다.
평화체제 협상을 언제 어떻게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관련 당사국들을 포함한 한미간의 협의에 따라 결정될 될 것이라고 송 장관은 밝혔습니다.
또 한미 두 나라는 현재 진행중인 북한의 비핵화 작업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내비쳤습니다.
비핵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필요할 경우 관련 당사국간 정상급에서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두 나라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필요하다면 관련 당사국간에 정상급 논의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북한의 비핵화 작업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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