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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 위원장 용단에 경의" 金 "평양냉면 가져왔다"
등록일 : 201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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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회담장 안쪽까지 이어졌습니다.
회담장 안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갔을까요?
박성욱 기자입니다.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 도착한 남북 정상.
미소와 환담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 판문점이 평화의 상징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이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되었습니다. 오늘의 이 상황을 만들어낸 우리 김정은 위원장의 용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통 크게 대화를 나누고 또 합의에 이르러 온 민족과 평화를 바라는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큰 선물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을 위해 어렵사리 평양에서 평양냉면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정은 / 국무위원장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지고왔습니다.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200m 되는 짧은 거리를 오면서 왜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렸나 왜 이렇게 오기 힘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수시로 만나서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고 마음을 합치고 의지를 모아서 나가면 잃어버린 11년이 아깝지 않게 좋게 나가지 않겠냐고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은 상대방의 발언 하나 하나를 경청하고 때론 웃으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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