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역사적인 첫 만남…군사분계선 함께 넘다
등록일 : 2018.04.28
미니플레이
어제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첫 악수를 나눴습니다.
두 정상은 손을 맞잡고 군사분계선을 함께 넘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지역 판문각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군사분계선 남쪽에 서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밝은 표정의 남북 정상은 군사분계선 사이로 악수를 나눕니다.
녹취>김정은 / 국무위원장
"대통령께서 이렇게 판문점, 분계선까지 나와서 맞이해 준 데 대해서 정말 감동적입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여기까지 온 것은 위원장님의 아주 큰 용단이었습니다."
몇 마디 대화를 나눈 뒤, 김 위원장은 군사분계선 남쪽 땅을 밟았습니다.
북측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은 건 정전 협정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한 뒤 예정에 없던 상황이 펼쳐집니다.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군사분계선 북쪽 땅을 넘어달라고 제안한 겁니다.
두 정상은 손을 잡고 함께 군사분계선 북쪽을 밟았다가 다시 남쪽으로 돌아왔습니다.
두 명의 어린이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받은 김 위원장.
시종일관 미소를 띤 모습입니다.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옆에서 보조를 맞췄습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나란히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공식 환영식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두 정상의 걸음을 따라 한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연주됐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