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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대 후반, 내년 5%대 성장 가능
등록일 :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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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의 경기를 감안할 때, 고유가와 환율하락의 악재 속에도 올해 우리 경제가 4%대 후반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Q1> 유가가 연일 치솟아서 경기에 영향을 줄까 걱정들이 많은데, 최근 경기에 대한 정부의 판단 어떻습니까?

A> 네, 최근 유가 상승세의 지속과 미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 등이 우리 경제를 압박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1차관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로선 우리 경제 성장세가 대외여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당초 전망한 4%대 후반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내년에는 5%대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그 이유로 지난 2004년 국제유가 상승세에도 중국과 인도 등 신흥개발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성장세가 유지됐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 미국의 경우 주택시장의 어려움은 있지만 수출과 소비가 양호해, 아직까지 위축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질소득이 크게 증가해 내수기반 역시 튼튼히 다져지고 있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습니다.

Q2> 8일 브리핑에선 유류세 인하 논란에 대해서도 거듭 견해를 밝혔다고요?

A> 네, 김석동 차관은 유류세 인하 논란에 대한 정부의 견해는 여전히 확고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고유가 현상은 수급 불균형에 따른 문제이기 때문에, 일괄적인 유류세 인하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주유소 가격공개 등 유통구조의 투명화를 통해 가격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기존의 에너지 절감 정책 방향을 유지하면서 서민과 저소득층의 유류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으며, 대책이 마련되는 대로 조속히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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