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변함없는 동맹관계` 재확인
등록일 : 200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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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의 국방부 장관이 한미 연례안보협의회를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은 이 자리에서 끈끈한 동맹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북핵 불능화 작업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열려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았던 제 39차 한미 안보협의회.
양국 국방장관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미국이 끈끈한 동맹국임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평화체제가 완성된 후의 주한미군의 감축에 대해서 양국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서 협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간 비무장 지대 출입과 출입국관리소 업무를 맡아보던 유엔사의 업무를 우리군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됐습니다.
양국은 유엔사의 정전관리 책임조정 문제와 관련해 대략적인 로드맵을 확정하고, 2009년부터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군으로 넘겨지는 2012년까지 4년동안 한국군에 DMZ 관리권을 넘겨주는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유엔군사령부가 담당해온 정전유지 관련 임무 대부분을 넘겨받아 2012년 4월부터 한국군이 이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양국장관은 동북아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양국간의 군사적 동맹은 확고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국은 이 자리에서 끈끈한 동맹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북핵 불능화 작업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열려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았던 제 39차 한미 안보협의회.
양국 국방장관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미국이 끈끈한 동맹국임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평화체제가 완성된 후의 주한미군의 감축에 대해서 양국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서 협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간 비무장 지대 출입과 출입국관리소 업무를 맡아보던 유엔사의 업무를 우리군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됐습니다.
양국은 유엔사의 정전관리 책임조정 문제와 관련해 대략적인 로드맵을 확정하고, 2009년부터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군으로 넘겨지는 2012년까지 4년동안 한국군에 DMZ 관리권을 넘겨주는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유엔군사령부가 담당해온 정전유지 관련 임무 대부분을 넘겨받아 2012년 4월부터 한국군이 이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양국장관은 동북아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양국간의 군사적 동맹은 확고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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