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보는 어제와 오늘
등록일 : 200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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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우리나라에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기록문화가 많은데요, 행정자치부 산하 국가기록원이 생활 속에서 기록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엑스포를 개최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장유진 기자>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기록문화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록 엑스포 2007’이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렸습니다.
서예가 이주형 선생의 필묵 퍼포먼스로 그 시작을 알린 이번 전시회는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주요기록물과 대통령이 받은 선물 64점도 전시됐습니다.
또한 세계 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해 수 만 명의 직장인을 거리로 내몬 IMF 외환위기 당시 협약문서까지 그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기록물들도 전시돼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관련 기록과 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인 포로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밖에도 전시장에는 한지를 직접 만들어 보거나 국새를 찍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기록 엑스포 2007’을 통해 기성세대들은 추억을 떠올리고, 청소년들은 기록물에 깃든 역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나라에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기록문화가 많은데요, 행정자치부 산하 국가기록원이 생활 속에서 기록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엑스포를 개최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장유진 기자>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기록문화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록 엑스포 2007’이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렸습니다.
서예가 이주형 선생의 필묵 퍼포먼스로 그 시작을 알린 이번 전시회는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주요기록물과 대통령이 받은 선물 64점도 전시됐습니다.
또한 세계 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해 수 만 명의 직장인을 거리로 내몬 IMF 외환위기 당시 협약문서까지 그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기록물들도 전시돼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관련 기록과 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인 포로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밖에도 전시장에는 한지를 직접 만들어 보거나 국새를 찍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기록 엑스포 2007’을 통해 기성세대들은 추억을 떠올리고, 청소년들은 기록물에 깃든 역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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