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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박 3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방문한 첫 아세안 국가 정상인데요.
4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아세안 미래공동체의 핵심 파트너인 필리핀과 한국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신(新)남방정책 이행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요. 회담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는 한-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는 2019년을‘한-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필리핀 정상회담부터 MOU서명식, 공동언론발표, 우정이 샘솟는 공식만찬까지 풀스토리를 문워크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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