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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중국의 신흥 물류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롄윈강항만과 물류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일, 중국 장쑤성 동북부 항만도시인 롄윈강시와 `포괄적 물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중국횡단철도인 TCR의 기점이자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차세대 물류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롄윈강 항만이 우리 항만과 연결되면 물동량 증대와 함께 한중 간 물류 네트워크가 확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롄윈강항은 현재 컨테이너 부두가 4선석 규모로 내년까지 5선석으로 커질 예정이고, 오는 2010년 이후에 10선석 정도가 더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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