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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북미정상 내일 싱가포르 도착할 듯

6.12 북미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미 두 정상이 내일 싱가포르에 입국하는 것으로 세계 주요 언론들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입국 뒤 각각 숙소에서 머물며 개별적으로 회담을 준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2.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평생 준비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생 준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 문제도 다룰 것이라는 질문에 인권문제도 다룬다는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3. 폼페이오 "북미정상, 비핵화 시간표 논의할 것"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미 두 정상이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시간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직접 트럼프 대통령과 비핵화 방식을 이야기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4. 시진핑·푸틴, 베이징서 회동…한반도 해법 논의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중국을 공식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반도 해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관련한 두 정상의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5. 일 "이달 중순 몽골서 북일 비공식 협의 검토"

일본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이후 몽골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맞춰 북한과 비공식 협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측은 협의가 이뤄질 경우 일본인 납치문제 재조사 이행 요구와 국교 정상화, 경제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입니다.

6.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첫날 투표율 8.77%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 5백여 곳의 투표소에서 실시 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어제 전국의 사전투표율은 8.77%를 기록했고, 재보궐 선거가 함께 치러진 12개 선거구의 사전 투표율은 9.27%로 집계됐습니다.

7. 주유소 휘발유 7주 연속 상승…서울 평균 1,700원 육박

국내 휘발유 가격이 7주째 상승곡선을 그리며 평균 천 600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천 697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경남이 천 58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8. 불볕더위 주춤…밤부터 전국 비

오늘은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주춤하고,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전국에 5~2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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