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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공조 하에 북미 후속협상 예의주시"
등록일 : 20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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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 장관이 방북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청와대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협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다음달 6일 예정된 인도 2+2 외교안보 장관 회담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회담 취소사유가 북한과의 비핵화 후속협상 때문이라며 다음주 방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북미 간 문제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협상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폼페이오 장관과 오늘 오전 통화를 하고 북미 후속협상 준비 동향을 포함한 최근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북미 정상회담 결과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구체 추진 전략에 대해 밀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이뤄진다면 지난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간 첫 고위급 회담이 성사되는 겁니다.
다소 지지부진했던 북미 간 비핵화 관련 논의에 다시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문 대통령이 참석할지 결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 등과 연동된 문제인 만큼 지금 결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감기 몸살로 휴식 중인 문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특별한 조처없이 기력을 회복해 가는 중이라며 다음주 월요일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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