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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저녁 있는 삶 기대
등록일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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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노동시간 주 52시간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우리 삶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노동시간 '주 52시간'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법정근로시간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입니다.
여기에 연장근로 최대 12시간을 더해 주 52시간을 넘으면 안됩니다.
적용 대상은 상시 노동자 300인 이상 사업장과 국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입니다.
이를 위반하는 사업주는 2년 이하 징역 혹은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 시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개월 동안 노동시간 단축 대상 사업장 3천627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59%는 이미 주 52시간제를 시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신규 인력 채용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당정청 협의에 따라 6개월의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노동시간 단축으로 우리 삶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김영주 / 고용노동부 장관(6월 29일)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의 노동시간 관행을 바꾸는 중요한 변화로써, 노동자는 저녁이 있는 삶과 건강이, 기업은 생산성 향상이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확대가 이뤄질 것입니다"
한편, 정부는 계절산업과 수출기업 등 집중 근로가 불가피한 업종에 대해선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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