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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원관리와 납세자들의 자진 납세 증가로 올 한해 세입예산이 순조롭게 채워질 전망입니다.

올해 국세청의 세입예산은 139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세수 실적인 130조 3천억 원에 비해 9조 원 가량 늘었습니다.

국세청은 상반기 세수실적이 79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3% 증가하는 등 올 연말까지, 세수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11조원 늘어난 150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 등으로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져, 양도소득세를 비롯한 주요 세목의 자진납부 세액이 증가한 것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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