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침하에 정전까지···태풍 피해 잇따라
등록일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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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태풍 쁘라삐룬이 경남 해안일대를 지나 경북 동해상으로 이동했는데요.
부산과 경남지역에서는 도로가 무너지거나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도로 담벼락 일부분이 완전히 내려앉았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어제 약 126mm의 비가 쏟아지면서 지반이 약해져 이처럼 도로나 시설물의 침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남의 10개 시군지역에서는 어제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일부 학교에서 단축수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강풍의 영향으로 일부 건물 외벽이 훼손됐고, 가로수가 전봇대를 덮치면서 4,1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부산지역엔 어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이 경북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부산과 경남 일대의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다만,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간접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남부 먼 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울릉도와 독도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은 최대 30mm의 비가 내리겠고, 울릉도와 독도 등도 40mm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흘간 이어진 태풍으로 전국 곳곳에서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고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주택과 상가건물을 포함해 112곳에서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8천456헥타르에 달하는 농경지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태풍은 오후에 독도 먼 해상을 통해 빠져나간 뒤 점차 소멸하겠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부산과 경남지역에서는 도로가 무너지거나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도로 담벼락 일부분이 완전히 내려앉았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어제 약 126mm의 비가 쏟아지면서 지반이 약해져 이처럼 도로나 시설물의 침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남의 10개 시군지역에서는 어제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일부 학교에서 단축수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강풍의 영향으로 일부 건물 외벽이 훼손됐고, 가로수가 전봇대를 덮치면서 4,1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부산지역엔 어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이 경북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부산과 경남 일대의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다만,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간접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남부 먼 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울릉도와 독도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은 최대 30mm의 비가 내리겠고, 울릉도와 독도 등도 40mm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흘간 이어진 태풍으로 전국 곳곳에서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고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주택과 상가건물을 포함해 112곳에서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8천456헥타르에 달하는 농경지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태풍은 오후에 독도 먼 해상을 통해 빠져나간 뒤 점차 소멸하겠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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