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인도 비전성명' 채택···싱가포르로 이동
등록일 : 2018.07.11
미니플레이
문재인 대통령이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2030년까지 교역액을 50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3박 4일 동안의 인도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다음 방문지인 싱가포르로 이동합니다.
뉴델리에서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의 미래상을 담은 '한-인도 비전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의 상호보완적 경제구조와 협력 잠재력을 활용해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2030년까지 두 나라 교역액을 현재의 두 배가 넘는 5백억 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두 정상은 이러한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양국 간 교역을 현재 200억 불에서 500억 불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또 사전에 비자를 받아야만 하는 인도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고 정부 간 고위급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국빈방문 기간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여러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인간적인 신뢰와 우의를 확고히 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정상은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전 간디기념관을 방문하고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 함께 참석하는 등 3박 4일 동안 총 열한 차례에 걸쳐 만남을 가졌습니다.
인도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로 이동해 2박 3일 동안의 국빈방문 일정을 이어갑니다.
뉴델리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