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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단축 한 달···'여가 활성화' 힘쓴다
등록일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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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여가생활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문화정책도 더 다양해질 전망인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 가운데 시행 한 달이 돼 갑니다.
현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편입니다.
늘어난 여가 시간에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 활동을 즐기며, 일과 삶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을 누릴 수 있게 된 겁니다.
온라인 쇼핑업체 티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뮤지컬 공연과 전시 관람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5%와 46% 증가했습니다.
민간 문화센터에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일 저녁 강좌가 다수 신설됐습니다.
쉽지 않았던 평일 야구 관람도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유영근 / 직장인
"잔업도 많이 없어지고 모든 직원들이 일찍 퇴근하고 자기 여가 생활을 많이 즐기는 것 같습니다. 직원들하고 같이 일도 일찍 끝나가지고 야구 경기도 있어서 (보러 왔습니다.)"

<노동시간 단축 직장인 간담회 >
(장소: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직장인들이 여가 생활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합니다.

녹취>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고 여유있게 살고 문화로 풍요롭게 사는 사회를 만드려고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휴식 있는 삶을 목표로 한 '제1차 국민여가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 지었습니다.
민관이 함께 여가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의 여가 기회를 보장하는 등 32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최아람)
이 밖에 관계기관과 협의해 장기휴가 활성화, 대체 휴일 확대 적용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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