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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원 의료 인력 증원···민간 병원 진료 확대
등록일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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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의료계와 관련이 없는 의무병이 군 병원에서 의료 보조 행위를 하다보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국방부가 이를 근절하기 위해 군 내 의료 인력을 대폭 늘리고, 민간 병원 진료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앞으로 군 병원에서 군의관의 수술 등을 보조하는 의무병은 의료 관련 자격이나 면허가 있는 이들로 보강될 예정입니다.
국방부가 무자격 의무병의 의료 보조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국방개혁 2.0 차원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현재 군 의료시설에 근무하지 않는 100여 명의 인력을 사단급 의무대에 배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 관련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약사와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등의 의료 인력 증원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인력이 충원되기 전까지 민간 병원 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 17개 군 병원 가운데 7개 병원은 야간 또는 공휴일에는 외래 진료만 시행하고 그 외 진료에 대해서는 인근 민간 병원에 환자를 후송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인근 민간 병원까지 후송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연평부대 등 일부 부대의 응급실은 기존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대책을 위한 예산을 40억 원으로 전망하고, 군 의무 예산 조정을 통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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