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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휴대전화만 있으면 패스트푸드점에서 줄을 서서 음식을 기다릴 필요도 또, 늦은 시간에 택시를 탈 때 두려워할 필요도 없게 됩니다.

유비쿼터스 기술이 보편화 된 세상에 다녀왔습니다.

최고다 기자>

휴대폰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동료들과 즐거운 대화를 하고 있으면 음식 준비가 완료됐다는 문자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미리 준비된 전자 메뉴판에 휴대폰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주문과 결재를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줄을 길게 늘어서지 않아도 됩니다.

늦은 귀가시간 택시타기를 두려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택시에 설치된 테그에 휴대폰을 갖다대면 택시의 정보와 현재의 위치가 가족들의 휴대폰을 전송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삶을 보다 편하게 하는 유비쿼터스 기술.

그 중에서도 USN 기술은 가로 세로 7mm 크기의 좁쌀만한 칩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작은 칩은 휴대폰이나 다른 움직일 수 있는 장비에 부착 되 필요한 정보를 읽어 들이는 리더기 역할을 합니다.

작은 칩이 테그에서 보내는 약한 전파를 놓치지 않고 방대한 정보를 읽어내는 기술은 선진국도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기술입니다.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 할수 있는 USN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해 시연하는 체험행사가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놀라운 기술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6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2년엔 약 128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USN 시장.

정부는 미래 유비쿼터스 시대의 효자 산업인 USN 사업을 물류, 유통, 농축산 등 16개 분야로 나눠 2005년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칩이나 테그 등을 생산하는 핵심기술 개발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복잡한 첨단기술은 정부가 나서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민들은 실생활에서 첨단기술을 편안하게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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