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올해 김장비용 얼마나?
등록일 : 2007.11.02
미니플레이
김장철을 앞두고 장보러 가신 주부님들, 많이 오른 배추값에 걱정이 많으시죠.

정부가 이달 말부터 배추 7만톤과 무 5만톤을 집중 출하하는 등, 수해로 뛰어오른 배추와 무 값의 안정에 나섰습니다.

김미정 기자>

서울 가락동의 농수산물 도매시장.

지난해보다 배 이상 오른 배추값에 배추를 사러나온 주부들은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이 같은 배추 3포기가 들어있는 망배추 하나당 가격이 만원이 넘습니다.

1포기당 3천원이 넘는 꼴입니다.

배추값이 이렇게 뛰어오른 원인은 올 여름 유달리 좋지 않았던 기상상황.

배추값은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지난해 포기당 1100원에서 올해 2800원으로 154%나 올랐고, 무도 개당 1550원에서 2600원으로 68%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급물량 조절에 나섰습니다.

우선 무 5만톤과 배추 7만톤 등 계약재배 물량을 김장 성수기인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시장에 풀기로 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남부지역의 겨울 무. 배추 출하시기도 15일 정도 앞당겨 공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다음달 16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주거 밀집지역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김장 채소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배추와 무의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김장철 채소값 안정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