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테러지원국 해제절차 내년초 진행될 듯`
등록일 : 20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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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연말까지 북한이 핵시설 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신고를 이행하면 내년초에 테러지원국 해제와 북미간 계정상화 절차에 본격 돌입하고 내년 8월까지 완전한 핵폐기를 이룬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은 오는 7일 워싱턴을 방문해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전 종전선언 문제와 함께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방안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의 한 고위소식통은 `미국은 북한이 약속을 이행하는 대로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하는 쪽으로 최종 가닥을 잡은 것 같다`면서 `북한이 핵폐기 속도를 내면 낼수록 테러지원국 해제도 그만큼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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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은 오는 7일 워싱턴을 방문해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전 종전선언 문제와 함께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방안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의 한 고위소식통은 `미국은 북한이 약속을 이행하는 대로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하는 쪽으로 최종 가닥을 잡은 것 같다`면서 `북한이 핵폐기 속도를 내면 낼수록 테러지원국 해제도 그만큼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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