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18. 08. 04.12시)
등록일 :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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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남북, 오늘 이산가족 상봉 최종 대상자 명단 교환
남과 북이 오늘 판문점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최종 대상자 명단을 교환합니다.
남측은 북측이 생사확인을 의뢰한 재남 가족 200명 가운데 129명의 생사를 확인했고, 북측은 재북 가족 250명 중 163명의 생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남북외교장관, ARF 만찬서 조우…정식회담은 불발
아세안지역안보포럼 개막에 앞서 어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만났습니다.
이들은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 이후 여러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지만 별도의 회담 제의에 대해선 북측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미, '대북거래' 은행·유령회사 등 제재
미국 재무부가 대북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은행 1곳과 중국과 북한의 법인 등 북한 연관 '유령회사' 2곳, 북한인 1명에 대한 독자제재를 가했습니다.
이는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이 비핵화 조치 전에 제재 완화는 없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며 대북 압박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4. 중 "미 관세 폭탄 600억 달러 보복 관세"
미국의 관세 폭탄에 대한 보복조치로 중국이 어제 미국산 제품 5천 207개 품목, 600억 달러어치에 대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율은 폼목에 따라 차별화해 최하 5%에서 최고 25%까지 추가 관세를 매길 방침입니다.
5. 휘발유값 5주 연속 상승…서울 평균 1,700원 육박
국내 휘발유 가격이 5주째 상승곡선을 그리며 전국 평균 1,614원을 기록해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1,700원 선에 바짝 다가섰고, 대구가 1,588.9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영유아식품 용기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 사용금지
식품의약안전처는 앞으로 영유아식품을 담는 용기에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를 쓰지 못하도록 기준과 규격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스페놀A는 플라스틱의 원료로 최근 내분비 체계 혼란 유발 등 안전성을 두고 논란이 많습니다.
7. 사상 최악의 폭염...35명 온열질환 사망
전국적인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까지 모두 2천799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여름 온열환자는 지난해 여름 전체 환자 천 500여 명을 이미 넘어섰고, 사망자는 2011년 감시체계 시작 이래 최대치를 기록 중입니다.
8. 낮 최고 39도 찜통더위 계속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9도로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남북, 오늘 이산가족 상봉 최종 대상자 명단 교환
남과 북이 오늘 판문점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최종 대상자 명단을 교환합니다.
남측은 북측이 생사확인을 의뢰한 재남 가족 200명 가운데 129명의 생사를 확인했고, 북측은 재북 가족 250명 중 163명의 생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남북외교장관, ARF 만찬서 조우…정식회담은 불발
아세안지역안보포럼 개막에 앞서 어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만났습니다.
이들은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 이후 여러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지만 별도의 회담 제의에 대해선 북측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미, '대북거래' 은행·유령회사 등 제재
미국 재무부가 대북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은행 1곳과 중국과 북한의 법인 등 북한 연관 '유령회사' 2곳, 북한인 1명에 대한 독자제재를 가했습니다.
이는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이 비핵화 조치 전에 제재 완화는 없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며 대북 압박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4. 중 "미 관세 폭탄 600억 달러 보복 관세"
미국의 관세 폭탄에 대한 보복조치로 중국이 어제 미국산 제품 5천 207개 품목, 600억 달러어치에 대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율은 폼목에 따라 차별화해 최하 5%에서 최고 25%까지 추가 관세를 매길 방침입니다.
5. 휘발유값 5주 연속 상승…서울 평균 1,700원 육박
국내 휘발유 가격이 5주째 상승곡선을 그리며 전국 평균 1,614원을 기록해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1,700원 선에 바짝 다가섰고, 대구가 1,588.9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영유아식품 용기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 사용금지
식품의약안전처는 앞으로 영유아식품을 담는 용기에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를 쓰지 못하도록 기준과 규격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스페놀A는 플라스틱의 원료로 최근 내분비 체계 혼란 유발 등 안전성을 두고 논란이 많습니다.
7. 사상 최악의 폭염...35명 온열질환 사망
전국적인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까지 모두 2천799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여름 온열환자는 지난해 여름 전체 환자 천 500여 명을 이미 넘어섰고, 사망자는 2011년 감시체계 시작 이래 최대치를 기록 중입니다.
8. 낮 최고 39도 찜통더위 계속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9도로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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