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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부두, 민자 건설
등록일 : 20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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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이 문을 연지도 2년(2006년 1월 19일 개장) 가까이 되는데요. 해양수산부는 신항에 순수 민간자본의 대형 부두 건설계획을 승인했습니다.

2011년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부두가 완공되면 부산은 항만과 교통물류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됩니다.

문현구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부 재정지원 없이 순수 민간 자본으로만 컨테이너 부두가 지어집니다.

부산신항 개발 계획 해양수산부는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부산신항 2-3단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자본으로 지음으로써 얻어질 효과로는 정부 재정 지원시에 이를 갚아내기 위해 항만운영회사가 초기 운영수입을 높이려고 무리한 운영을 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비 5천 108억원을 들여 5만톤급 컨테이너선 4척이 동시에 머물 수 있는 규모로 만들어집니다.

부두의 전체 가로 길이는 천4백m에 이르며, 항만부지는 84만㎡(평방미터)에 달합니다.

컨테이너 부두가 지어질 지역은 부산 신항의 남쪽으로 부산 강서구 가덕도 북측 해안 해상입니다.

부두는 오는 2011년에 완공되며, 6미터 높이의 컨테이너 화물 80만개를 소화하는 연간 물동량 처리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현재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중국 상하이, 홍콩 등에 이어 세계 5위수준입니다.

하지만 신항 부두가 완공되면 부산이 동북아 지역의 중심항으로써 거듭남과 동시에 항만과 교통물류의 거점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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