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만의 만남'···꿈처럼 짧았던 2시간
등록일 :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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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어제 68년 만에 그리운 혈육을 만난 이산가족들.
첫 만남 2시간은 이들에겐 너무 짧았습니다.
상봉 순간을, 채효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67년 만에 다시 만난 아들.
백발의 어머니는 한 눈에 혈육을 알아봤습니다.
아들 이름을 부르고 또 부르며 부둥켜안습니다.
볼을 부비는 모자의 눈시울이 금세 붉어집니다.
녹취> 이금섬 / 남측 이산가족 (아들 상봉)
"아이고 아들이다. 우리 아들..."
99살 한신자 할머니도 일흔이 넘은 두 딸을 만났습니다.
두 달 뒤 다시 온다던 약속을 67년이 지나서야 지켰습니다.
녹취> 한신자 / 남측 이산가족 (딸 상봉)
"김경자 맞지?"
89살 황우석 할아버지는 1.4 후퇴 때 헤어진 딸과 상봉했습니다.
쏜살같은 세월에 마흔을 앞둔 외손녀까지 생겼습니다.
녹취> 황우석 / 남측 이산가족 (딸 상봉)
"몇 남매나 뒀어? (자식 하나입니다. 자식은 하나입니다.)"
남북 가족들은 손을 꼭 잡고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평생 간직한 사진을 꺼내며 한 핏줄임을 확인하거나.
최동규 씨 가족
“작은 고모님하고 닮았어. 작은 고모. 여기 아버님 동생하고 닮으셨다고.”
“저희 혈육이 어디 가겠습니까?
(영상취재: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최아람)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얼굴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감격의 첫 상봉 2시간은 꿈처럼 짧게 끝났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어제 68년 만에 그리운 혈육을 만난 이산가족들.
첫 만남 2시간은 이들에겐 너무 짧았습니다.
상봉 순간을, 채효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67년 만에 다시 만난 아들.
백발의 어머니는 한 눈에 혈육을 알아봤습니다.
아들 이름을 부르고 또 부르며 부둥켜안습니다.
볼을 부비는 모자의 눈시울이 금세 붉어집니다.
녹취> 이금섬 / 남측 이산가족 (아들 상봉)
"아이고 아들이다. 우리 아들..."
99살 한신자 할머니도 일흔이 넘은 두 딸을 만났습니다.
두 달 뒤 다시 온다던 약속을 67년이 지나서야 지켰습니다.
녹취> 한신자 / 남측 이산가족 (딸 상봉)
"김경자 맞지?"
89살 황우석 할아버지는 1.4 후퇴 때 헤어진 딸과 상봉했습니다.
쏜살같은 세월에 마흔을 앞둔 외손녀까지 생겼습니다.
녹취> 황우석 / 남측 이산가족 (딸 상봉)
"몇 남매나 뒀어? (자식 하나입니다. 자식은 하나입니다.)"
남북 가족들은 손을 꼭 잡고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평생 간직한 사진을 꺼내며 한 핏줄임을 확인하거나.
최동규 씨 가족
“작은 고모님하고 닮았어. 작은 고모. 여기 아버님 동생하고 닮으셨다고.”
“저희 혈육이 어디 가겠습니까?
(영상취재: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최아람)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얼굴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감격의 첫 상봉 2시간은 꿈처럼 짧게 끝났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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