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대 기공식
등록일 : 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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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국립대학 법인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1일 오전 기공식을 갖고 대학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MIT공대와 같은 세계일류 이공개 특성화대학을 목표로 내건 울산 과기대의 미래 청사진을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김현근 기자>
울산과학기술대학교의 출범은 여러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국립대학 최초의 법인이라는 점입니다.
울산 과기대는 국립대학이지만 특수법인으로 설립돼 대학운영의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됩니다.
기존 국립대학과는 달리 교원 정원과 급여, 인사 모두 법인이 행사할 수 있고, 채권 등 차입금이 허용되는 것은 물론 교육연구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수익사업도 가능합니다.
학과도 교육부 승인 없이 대학특성에 맞게 설치하거나 폐지할 수도 있습니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으로 출발한다는 점도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MIT공대를 모델로 삼고 있는 울산과기대는 차세대 산업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첨단 융합학문 분야를 집중 연구하고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체 정원의 20%가량을 외국인 교수와 학생에게 할당하고 대부분의 강좌를 영어로 진행해 국제화 시대를 선도한다는 구상입니다.
산업현장 인턴을 의무화 해 현장에 강한 맞춤형 인재도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대학 최초로 임대형 민자사업방식으로 조성되는 울산과기대 캠퍼스는 총 천5백억원을 들여 건설되고 오는 2009년 개교할 예정입니다.
국립대학 최초로 법인화로 출범하는 울산과기대가 후발 법인화 대학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MIT공대와 같은 세계일류 이공개 특성화대학을 목표로 내건 울산 과기대의 미래 청사진을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김현근 기자>
울산과학기술대학교의 출범은 여러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국립대학 최초의 법인이라는 점입니다.
울산 과기대는 국립대학이지만 특수법인으로 설립돼 대학운영의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됩니다.
기존 국립대학과는 달리 교원 정원과 급여, 인사 모두 법인이 행사할 수 있고, 채권 등 차입금이 허용되는 것은 물론 교육연구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수익사업도 가능합니다.
학과도 교육부 승인 없이 대학특성에 맞게 설치하거나 폐지할 수도 있습니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으로 출발한다는 점도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MIT공대를 모델로 삼고 있는 울산과기대는 차세대 산업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첨단 융합학문 분야를 집중 연구하고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체 정원의 20%가량을 외국인 교수와 학생에게 할당하고 대부분의 강좌를 영어로 진행해 국제화 시대를 선도한다는 구상입니다.
산업현장 인턴을 의무화 해 현장에 강한 맞춤형 인재도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대학 최초로 임대형 민자사업방식으로 조성되는 울산과기대 캠퍼스는 총 천5백억원을 들여 건설되고 오는 2009년 개교할 예정입니다.
국립대학 최초로 법인화로 출범하는 울산과기대가 후발 법인화 대학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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