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미래 국부 창출을 위한 생물산업 육성방안` 책자 발간
등록일 : 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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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국가생물 자원의 중요성과 함께 그 경제적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지난달, ‘미래 국부창출을 위한 생물산업 육성 방안’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곤충 및 어류 등을 포함한 동물 1,060만 종, 식물 30만 종 등 지구상에는 약 1,400 만여 종에 달하는 생물자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주목나무에서 항암제 성분을 추출해 연간 2조원의 국부를 창출한 바 있지만, 여전히 관심부족으로 우수 토종자원이 해외로 유출돼 역수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례로, 우리 토종인 수수꽃다리를 미스김 라일락으로 개량해 큰 수익을 얻고 있는 미국을 포함해, 일본 등 선진국들은 일찍부터 생물자원 확보는 물론, 신약과 신품종 개발 등 상품화와 특허 선점에 주력함으로써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정원이 발간한 책자에는, 이러한 생물자원에 대한 현황과 중요성을 알려주고, 세계 각 국과 우리나라의 활용 사례와 산업화 동향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미래의 국부 창출을 위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개선 및 보완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 주요내용으로는, 생물 자원의 관리를 체계화하고 전문인력 육성 등을 통해 연구 기반을 확충하며, 개발 가능성이 높은 생물자원의 산업화에 대한 집중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 책자는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와 환경부 등 정부 유관부처와 농업진흥청 등 국내 연구기관에 배포돼, 생물산업과 관련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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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및 어류 등을 포함한 동물 1,060만 종, 식물 30만 종 등 지구상에는 약 1,400 만여 종에 달하는 생물자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주목나무에서 항암제 성분을 추출해 연간 2조원의 국부를 창출한 바 있지만, 여전히 관심부족으로 우수 토종자원이 해외로 유출돼 역수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례로, 우리 토종인 수수꽃다리를 미스김 라일락으로 개량해 큰 수익을 얻고 있는 미국을 포함해, 일본 등 선진국들은 일찍부터 생물자원 확보는 물론, 신약과 신품종 개발 등 상품화와 특허 선점에 주력함으로써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정원이 발간한 책자에는, 이러한 생물자원에 대한 현황과 중요성을 알려주고, 세계 각 국과 우리나라의 활용 사례와 산업화 동향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미래의 국부 창출을 위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개선 및 보완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 주요내용으로는, 생물 자원의 관리를 체계화하고 전문인력 육성 등을 통해 연구 기반을 확충하며, 개발 가능성이 높은 생물자원의 산업화에 대한 집중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 책자는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와 환경부 등 정부 유관부처와 농업진흥청 등 국내 연구기관에 배포돼, 생물산업과 관련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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