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시설 `불능화 본격 착수`
등록일 : 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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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불능화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미국의 비핵화팀이 1일 북한을 방문해서 핵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불능화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경미 기자>
‘현재까지 불능화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1일 오전에 열린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은 현재 2.13합의 2단계 불능화 이행 상황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당장 1일 미국의 비핵화 전문가팀이 북한을 방문해 불능화 작업에 착수합니다.
5㎿ 원자로와 재처리시설, 연료제조공장 등 약 10개 정도 분야에 걸쳐서 불능화 작업이 시작됩니다.
불능화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관련국들의 움직임도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북미 6자회담 수석대표가 1일 베이징에서 양자회동을 가졌고, 송민순 장관은 북핵 6자회담 진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서 이버날 7일 워싱턴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불능화 이후 조치에 대한 논의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 장관은 불능화 이후의 조치 문제에 대한 협의를 위해서 6자회담 자체를 개최하기 전에 관련국들 사이에 비공식 접촉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또 적절한 시점에 6자회담을 열어 핵 불능화 다음단계에 대해서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비핵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의 비핵화팀이 1일 북한을 방문해서 핵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불능화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경미 기자>
‘현재까지 불능화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1일 오전에 열린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은 현재 2.13합의 2단계 불능화 이행 상황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당장 1일 미국의 비핵화 전문가팀이 북한을 방문해 불능화 작업에 착수합니다.
5㎿ 원자로와 재처리시설, 연료제조공장 등 약 10개 정도 분야에 걸쳐서 불능화 작업이 시작됩니다.
불능화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관련국들의 움직임도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북미 6자회담 수석대표가 1일 베이징에서 양자회동을 가졌고, 송민순 장관은 북핵 6자회담 진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서 이버날 7일 워싱턴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불능화 이후 조치에 대한 논의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 장관은 불능화 이후의 조치 문제에 대한 협의를 위해서 6자회담 자체를 개최하기 전에 관련국들 사이에 비공식 접촉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또 적절한 시점에 6자회담을 열어 핵 불능화 다음단계에 대해서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비핵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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