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쟁력 11위
등록일 : 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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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포럼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세계 11위라고 발표했습니다.
1년 사이에 12계단이나 오른 것입니다.
정부규제 완화와 기업혁신, 그리고 거시경제 안정성 등이 순위를 끌어올린 원동력으로 꼽혔습니다.
박영일 기자>
WEF 즉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07년 국가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131개국 가운데 11위를 기록했습니다.
23위였던 지난해보다 무려 열두 계단 상승했으며, 이는 평가대상국 중에 가장 큰폭의 상승입니다.
국가경쟁력 1위는 미국이 차지했고 스위스와 덴마크가 2,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7위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이 8위, 다음이 우리나라였습니다.
신흥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는 각각 34위와 48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한국 정부의 규제완화 노력과 거시경제의 안정성, 그리고 고등교육 취학률과 과학기술 수준, 기업혁신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반면에 노사관계와 보건, 은행의 건전성 등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진단했습니다.
또한, 국가경쟁력 향상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외개방과 기업환경 개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각국의 경제구조를 요소주도 경제인 1단계와 효율성주도 경제인 2단계, 혁신주도 경제인 3단계, 그리고 그 사이의 중간단계들을 포함해 총 5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2단계와 3단계의 중간으로 분류됐지만 올해 평가에서는 3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혁신주도 경제인 선진국형 구조로 접어들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년 사이에 12계단이나 오른 것입니다.
정부규제 완화와 기업혁신, 그리고 거시경제 안정성 등이 순위를 끌어올린 원동력으로 꼽혔습니다.
박영일 기자>
WEF 즉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07년 국가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131개국 가운데 11위를 기록했습니다.
23위였던 지난해보다 무려 열두 계단 상승했으며, 이는 평가대상국 중에 가장 큰폭의 상승입니다.
국가경쟁력 1위는 미국이 차지했고 스위스와 덴마크가 2,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7위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이 8위, 다음이 우리나라였습니다.
신흥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는 각각 34위와 48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한국 정부의 규제완화 노력과 거시경제의 안정성, 그리고 고등교육 취학률과 과학기술 수준, 기업혁신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반면에 노사관계와 보건, 은행의 건전성 등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진단했습니다.
또한, 국가경쟁력 향상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외개방과 기업환경 개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각국의 경제구조를 요소주도 경제인 1단계와 효율성주도 경제인 2단계, 혁신주도 경제인 3단계, 그리고 그 사이의 중간단계들을 포함해 총 5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2단계와 3단계의 중간으로 분류됐지만 올해 평가에서는 3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혁신주도 경제인 선진국형 구조로 접어들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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