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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가는 우리 식품
등록일 : 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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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나 불고기, 유자차와 같은 우리 농식품은 이제 세계로 팔려나가는 효자상품이 된지 오랩니다.

장인정신에 의한 명품화로 수출길 개척에 성공한 국산 농식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미정 기자>

농식품 개방시장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세계로 진출한 농식품 업체들은 브랜드 마케팅과 고품질로 승부하면 세계 유수의 기업과 경쟁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마련된 `2007벤처농업 미래가 보인다` 심포지엄에서 개방의 시대에 우리 농식품이 나아가야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그 중에 단연 강조된 것이 장인정신.

전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품질의 소량 생산으로도 대규모의 대량유통에 대응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처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국산 김치의 명품화에 성공해 세계로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김치 명인 1호인 김순자씨.

중국산 저가 김치가 드세게 밀려드는 김치 시장에 다소 비싸지만 고품질의 김치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김치의 안전성을 의심하던 외국 바이어들은 조금 비싸지만 안전한 한국 김치로 눈을 돌렸습니다.

지난 해 처음으로 해외 수출길에 올랐는데, 올해 매출액만 500억원에 이릅니다.

지역도 다양해 김치의 주 수입국인 일본뿐 아니라 말레이시아와 이라크, 인도네시아에까지 수출합니다.

세미나와 함께 시작돼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2007 서울국제식품전시회`에는 이처럼 해외로 수출되는 고품질의 우리 농식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20여개 업체에서 2천여개의 상품을 전시하며,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 상담을 통해 약 3천5백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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