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볼턴 통화···'김정은 메시지' 전달
등록일 :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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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젯밤 통화했습니다.
정 실장은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에 보낸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어제 통화했다고 미국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결과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면담 내용을 공유한 겁니다.
특히 정 실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핵 리스트 제출과 종전선언을 동시에 추진하는 중재안도, 볼턴 측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 볼턴 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한미 정상의 유엔총회 참석을 앞두고 정의용 실장과 계속 연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사단은 곧 미국,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방북 결과를 공유할 전망입니다.
이제 관건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여부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의용 실장은 특사단 방북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지만, 북한에선 미국의 상응 조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젯밤 통화했습니다.
정 실장은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에 보낸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어제 통화했다고 미국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결과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면담 내용을 공유한 겁니다.
특히 정 실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핵 리스트 제출과 종전선언을 동시에 추진하는 중재안도, 볼턴 측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 볼턴 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한미 정상의 유엔총회 참석을 앞두고 정의용 실장과 계속 연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사단은 곧 미국,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방북 결과를 공유할 전망입니다.
이제 관건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여부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의용 실장은 특사단 방북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지만, 북한에선 미국의 상응 조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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