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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핵화팀 내일 방문
등록일 : 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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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경제.에너지 실무그룹 회의에서 대북 중유 제공 방식에 합의한 데 이어서, 31일은 베이징에서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가 만납니다.

이경미 기자>

Q1>북핵 불능화 합의의 이행 상황과 관련해서 오전에 외교통상부 장관의 브리핑이 있었는데,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A>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31일 오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핵 불능화가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송민순 장관은 1일 미국의 비핵화 팀이 북한을 방문한다면서 5㎿ 원자로와 재처리시설, 핵연료공장 등 3대 핵시설에서 약 10개 정도 분야에 대한 불능화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31일은 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양자회동을 하고 북핵 2단계 합의 이행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중국 러시아 6자회담 수석대표와 면담을 갖고 1일은 한미간 양자 회담이 열립니다.

송민순 장관도 북핵 6자회담 진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서 다음달 7일 워싱턴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불능화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능화 이후에 대한 논의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 장관은 불능화 이후의 조치 논의하기 위해 6자회담 개최하기 전에 관련국들 사이에 비공식 접촉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기초로 적절한 시점에 6자회담 개최해 다음단계에 대해서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비핵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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