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기 [뉴스링크]
등록일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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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추석 연휴가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시기라 연휴 시작 전에 '메르스' 비상 상황이 정리될지 걱정인데요.
'잠복기'를 고려하면 다음주 말까지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야, 고비를 넘기게 됩니다.
3. 잠복기
메르스 잠복기는 최소 이틀에서 최장 2주입니다.
메르스 밀접 접촉자를 14일동안 자택이나 시설에 격리시키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요.
메르스 확진 환자가 국내에 입국한 날은 지난 7일.
잠복기를 최대 2주로 본다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21일까지 추가 감염 추이를 지켜봐야합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의심 환자 10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메르스 '잠복기'가 지나지 않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WHO가 정한 '메르스' 종식 기준은 마지막 감염자가 완치된 다음날부터 최대 잠복기의 2배가 지난 날, 즉 28일 후입니다.
그런만큼 다음달 초까지는 '메르스' 사태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국세청이 점점 지능화하는 '역외탈세'에 칼을 빼들었는데요.
'역외탈세'란 무엇인지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2. 역외탈세
'역외탈세'는 수출입 거래를 하거나 수익을 올린 것처럼 조작해 국내 법인이나 개인이 세금을 내지 않거나 축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부 세목이 없거나, 조세 혜택이 부여되는 '조세피난처'에 설립된 회사를 통해 이뤄지는데요.
한마디로 변칙 거래를 통해 소득이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것이죠.
최근에는 재산 은닉에서 상속과 증여, 거래 위장 등 탈세 방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범정부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역외탈세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가 내일 모레 개소합니다.
남북 당국자가 한 공간에서 상주하며 상시 소통하는 최초의 채널인데요.
우여곡절 많았던 '연락 사무소'의 역사를 짚어봤습니다.
1.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는 1992년 남북 기본 합의서가 채택되면서 판문점 공동 경비 구역에 처음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공동'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형태였습니다.
양국이 공동경비구역 내에 따로 사무소를 열었기 때문인데요.
수교를 맺지 않은 남북이 '연락 사무소'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었죠.
불과 4년 뒤, 북한 잠수정의 강릉침투사건으로 남북간 연락은 잠정적으로 중단됐습니다.
끊겨있던 소통의 끈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다시 이어졌고요.
2005년에는 개성공단에 '남북 경제 협력 협의 사무소'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남북 관계에 봄이 오나 싶었지만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이후, 북한은 연락 사무소 문을 걸어잠갔습니다.
오랜 시간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
올해 초 평창 올림픽 이후 극적인 해빙기를 맞이했고요.
남북 두 정상이 '판문점 선언'에서 뜻을 모은 '공동연락사무소'가 마침내 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추석 연휴가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시기라 연휴 시작 전에 '메르스' 비상 상황이 정리될지 걱정인데요.
'잠복기'를 고려하면 다음주 말까지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야, 고비를 넘기게 됩니다.
3. 잠복기
메르스 잠복기는 최소 이틀에서 최장 2주입니다.
메르스 밀접 접촉자를 14일동안 자택이나 시설에 격리시키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요.
메르스 확진 환자가 국내에 입국한 날은 지난 7일.
잠복기를 최대 2주로 본다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21일까지 추가 감염 추이를 지켜봐야합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의심 환자 10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메르스 '잠복기'가 지나지 않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WHO가 정한 '메르스' 종식 기준은 마지막 감염자가 완치된 다음날부터 최대 잠복기의 2배가 지난 날, 즉 28일 후입니다.
그런만큼 다음달 초까지는 '메르스' 사태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국세청이 점점 지능화하는 '역외탈세'에 칼을 빼들었는데요.
'역외탈세'란 무엇인지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2. 역외탈세
'역외탈세'는 수출입 거래를 하거나 수익을 올린 것처럼 조작해 국내 법인이나 개인이 세금을 내지 않거나 축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부 세목이 없거나, 조세 혜택이 부여되는 '조세피난처'에 설립된 회사를 통해 이뤄지는데요.
한마디로 변칙 거래를 통해 소득이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것이죠.
최근에는 재산 은닉에서 상속과 증여, 거래 위장 등 탈세 방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범정부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역외탈세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가 내일 모레 개소합니다.
남북 당국자가 한 공간에서 상주하며 상시 소통하는 최초의 채널인데요.
우여곡절 많았던 '연락 사무소'의 역사를 짚어봤습니다.
1.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는 1992년 남북 기본 합의서가 채택되면서 판문점 공동 경비 구역에 처음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공동'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형태였습니다.
양국이 공동경비구역 내에 따로 사무소를 열었기 때문인데요.
수교를 맺지 않은 남북이 '연락 사무소'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었죠.
불과 4년 뒤, 북한 잠수정의 강릉침투사건으로 남북간 연락은 잠정적으로 중단됐습니다.
끊겨있던 소통의 끈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다시 이어졌고요.
2005년에는 개성공단에 '남북 경제 협력 협의 사무소'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남북 관계에 봄이 오나 싶었지만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이후, 북한은 연락 사무소 문을 걸어잠갔습니다.
오랜 시간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
올해 초 평창 올림픽 이후 극적인 해빙기를 맞이했고요.
남북 두 정상이 '판문점 선언'에서 뜻을 모은 '공동연락사무소'가 마침내 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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