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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등 외신 주목···백두산 방문 벌써 기대
등록일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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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4·27 판문점 정상회담 기억하십니까?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깜짝 월경과 격식을 깬 도보다리 산책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신경은 앵커>
두 정상의 세 번째 만남에서도 눈길을 끄는 장면들이 많았는데요.
외신들이 꼽은 명장면은 무엇일까요?
신국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신국진 기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둔 두 정상의 첫 만남.
짧은 환담이 오가고,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에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 분계선을 넘었습니다.
계획에 없던 깜짝 월경으로 외신들이 꼽은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격식을 깬 두 정상의 도보다리 산책 역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두 정상은 45분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세 번째 만남에서도 곳곳에서 파격이 연출됐고, 외신들은 이를 주목했습니다.
AP 통신은 평양으로 향하는 문 대통령을 배웅한 반려견의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문 대통령은 애완동물 애호가라면서 유기견인 토리를 입양했고, 반려묘 찡찡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국빈 방문을 위해 공항에 함께 나온 건 초유의 일이었고, 이어진 인민군 의장대 사열은 외신도 주목했습니다.

녹취> 김명호 / 인민군 명예위병대장
"대통령 각하,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는 각하를 영접하기 위하여 정렬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이 레드카펫을 지나는 동안, 2분여에 걸쳐 21발의 예포가 발사됐고,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예우를 갖춘 환영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숙소로 이동하면서 이뤄진 카퍼레이드에도 외신들은 주목했습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복스는 대략 10만 명의 주민이 나왔고, 대부분의 여성은 화려한 색상의 한복차림으로 기립했다면서 구체적인 묘사로 보도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내일(20일) 아침 우리 민족의 상징, 백두산을 함께 방문합니다.
이는 문 대통령의오랜 꿈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고 백두산을 오르는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전 세계에 이목이 집중될 것을 보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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