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2기지 진척상황
등록일 : 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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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1년 남극에 우리나라의 두 번째 연구기지가 세워지는 가운데, 내년 5월쯤이면 부지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2009년 하반기에는 우리 손으로 만든 쇄빙선도 선보이게 됩니다.
문현구 기자>
이르면 내년 5월쯤 남극 제2기지의 부지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남극 제 2기지 건설은 남위 62도에 위치한 기존의 연구기지인 세종기지의 역할을 보완해 본격적인 연구를 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계획입니다.
남위 70도 이상 고위도 지역에 연구기지를 세워야만 민감한 극지 기후변화와 생물자원에 대한 연구를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제 2기지는 오는 2011년까지 총 700억 원을 투입해 약 5천㎡(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집니다.
아울러 극지 연구에 필수적인 쇄빙연구선, 즉 결빙지역인 남극의 두꺼운 얼음을 깨뜨리며 항해하는 7천톤급 규모의 배가 2009년 9월에 우리 손으로 만들어집니다.
쇄빙연구선이 마련되면 우리나라는 남극 연구의 선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반이 마련됩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쇄빙연구선의 이름을 일반인 의견모집을 통해 지을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남극 또는 북극 탐험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활발한 극지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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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9년 하반기에는 우리 손으로 만든 쇄빙선도 선보이게 됩니다.
문현구 기자>
이르면 내년 5월쯤 남극 제2기지의 부지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남극 제 2기지 건설은 남위 62도에 위치한 기존의 연구기지인 세종기지의 역할을 보완해 본격적인 연구를 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계획입니다.
남위 70도 이상 고위도 지역에 연구기지를 세워야만 민감한 극지 기후변화와 생물자원에 대한 연구를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제 2기지는 오는 2011년까지 총 700억 원을 투입해 약 5천㎡(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집니다.
아울러 극지 연구에 필수적인 쇄빙연구선, 즉 결빙지역인 남극의 두꺼운 얼음을 깨뜨리며 항해하는 7천톤급 규모의 배가 2009년 9월에 우리 손으로 만들어집니다.
쇄빙연구선이 마련되면 우리나라는 남극 연구의 선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반이 마련됩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쇄빙연구선의 이름을 일반인 의견모집을 통해 지을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남극 또는 북극 탐험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활발한 극지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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