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정상에 오른 남북정상···"새로운 미래"
등록일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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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내외는 오늘 오전 백두산에 함께 올랐습니다.
신경은 앵커>
정상에서 두 손을 맞잡은 두 정상은 한반도의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다짐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오래전부터 이루지 못한 꿈, 백두산과 개마고원 트래킹.
문재인 대통령이 오랜 꿈을 이뤘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찾았습니다.
버스를 이용해 백두산 중턱까지 이동한 후 궤도차량과 케이블카를 타고 백두산의 북측 정상인 장군봉에 올랐습니다.
장군봉에서 두 정상은 굳게 잡은 두 손을 하늘로 향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함박 웃음으로 남북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도 백두산 관광을 하는 시대가 오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천지로 내려온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맑은 천지에 손을 담가보기도 했습니다.
한편 남북 정상의 백두산 등반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요 포털 등에서는 백두산 천지, 날씨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녹취>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방송이 북한 날씨를 보도하고 온 국민이 백두산의 날씨를 찾게 되는 상황도 새롭고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북정상의 백두산 동반은 북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공동취재단)
윤영찬 수석은 북측에서 백두산에 가기 원하는 문 대통령의 바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안해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기자 ozftf21@korea.kr>
한민족의 발상지이자 민족과 역사를 함께해온 백두산에서 남북정상은 평화와 새로운 미래에 대한 다짐을 공고히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내외는 오늘 오전 백두산에 함께 올랐습니다.
신경은 앵커>
정상에서 두 손을 맞잡은 두 정상은 한반도의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다짐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오래전부터 이루지 못한 꿈, 백두산과 개마고원 트래킹.
문재인 대통령이 오랜 꿈을 이뤘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찾았습니다.
버스를 이용해 백두산 중턱까지 이동한 후 궤도차량과 케이블카를 타고 백두산의 북측 정상인 장군봉에 올랐습니다.
장군봉에서 두 정상은 굳게 잡은 두 손을 하늘로 향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함박 웃음으로 남북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도 백두산 관광을 하는 시대가 오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천지로 내려온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맑은 천지에 손을 담가보기도 했습니다.
한편 남북 정상의 백두산 등반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요 포털 등에서는 백두산 천지, 날씨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녹취>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방송이 북한 날씨를 보도하고 온 국민이 백두산의 날씨를 찾게 되는 상황도 새롭고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북정상의 백두산 동반은 북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공동취재단)
윤영찬 수석은 북측에서 백두산에 가기 원하는 문 대통령의 바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안해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기자 ozftf21@korea.kr>
한민족의 발상지이자 민족과 역사를 함께해온 백두산에서 남북정상은 평화와 새로운 미래에 대한 다짐을 공고히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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