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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습니다.

1. 문 대통령 "북미정상회담 조기 개최 기원"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조기에 만나 비핵화를 조속히 끝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며, 2차 북미정상회담의 조기 개최와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 "북미정상회담 곧 발표될 것"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정상회담의 방식과 장소와 관련해서는 1차 회담과 비슷한 형식이며, 싱가포르가 아닌 다른 장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폼페이오 "북미정상회담 위해 머잖아 방북 기대"
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새벽 기자회견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머지 않아 평양에 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남북정상회담과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한미정상회담 등이 맞물려 북미 정상 간의 2차 핵 담판 추진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4. 한미, FTA 개정협정 서명···공동성명 발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연 뒤,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정협정은 미국이 2021년 1월 1일 철폐할 예정이었던 화물자동차 관세를 20년 더 유지하기로 하고, 투자자-분쟁해결제도, ISDS의 중복제소를 방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5. 문 대통령,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면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도 면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에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6. 방탄소년단, 유엔총회서 7분간 연설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유엔총회 무대에 섰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새벽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유엔아동기금 청년 어젠다 행사에 참석해 7분간 연설했습니다.

7. 귀경 정체 본격화···오후 4~5시 절정
추석 다음 날인 오늘 아침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서울 방향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 정체 현상은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하고, 내일 새벽 3~4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8. 전국 대체로 맑아···당분간 일교차 커
추석 다음 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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