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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땅벌' 주의···밝은 옷 입고 빈틈 없애야
등록일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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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산행이나 야외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계절인데요.
벌쏘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가을철 땅벌은 검은색에 공격적이고 작은 틈새를 집요하게 파고 든다고 하는데요.
벌쏘임 예방법을 이리나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이리나 기자>
잔디밭 사이로 땅벌들이 쉴새없이 날아다닙니다.
땅벌은 말벌 못지않게 작은 틈새까지도 집요하게 파고들며 공격성이 강합니다.
특히 검은색 옷에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데 피해를 막기위해 흰색·노란색 등 밝은 옷을 입고, 등산화와 발 토시를 착용해 빈틈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실험결과 땅벌은 천적인 곰과 오소리처럼 어두운 색상을 띈 물체에 공격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정종철 / 국립공원관리공단 조사연구부 팀장
"땅벌은 장수말벌과 같이 검은색에 강한 공격성을 보이고 있으며 집요하게 파고드는 특성이 있어 배낭이나 옷 등을 파고드는 잔여 벌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 땅벌 집을 건드렸을 땐 최대한 빠른 속도로 20m 이상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아래 부분을 집중 공격하는데다 끈질기게 쫓아오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땅벌 집은 흙 아래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밤이나 도토리를 줍기 위해 숲 속에서 머리를 숙이거나 낙엽이 덮인 곳을 막대기로 칠 경우 매우 위험합니다.
전문가들은 야외활동을 할 때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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