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공동행사···방북단 160명 오늘 평양행
등록일 :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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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남북이 처음으로 10.4선언 기념 행사를 함께 엽니다.
이를 위해 방북단 160명이 오늘 평양을 방문한 가운데, 평양선언 이후 첫 남북 당국 간 협의도 예정돼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평양공동선언의 첫 이행사업으로, 오늘부터 2박 3일간 평양에서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열립니다.
10·4선언을 채택한 지난 2007년 이후, 첫 남북 공동기념행사입니다.
방북단 160여 명은 오늘 오전 8시 20분 정부 수송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로 방북했습니다.
대표단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민관 공동 6명입니다.
당국 방북단은 정부와 정치권, 지자체 대표 등 30명, 민간 방북단은 노무현재단과 민화협, 종교계 등 90명이 선정됐습니다.
정세현, 이재정,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도 동행합니다.
녹취> 조명균 / 통일부 장관
“11년 만에 10·4선언을 처음으로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는 행사고, 또 평양공동선언에 합의된 첫 번째 이행사업을 하러 갑니다.”
남북간 화해협력과 남북 평화를 더 확고하게 다질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놓고 오겠습니다.
방북 이틀째인 내일 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시설 참관, 예술공연 관람 일정도 예정됐습니다.
남북 당국 간 협의도 있을 전망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평양공동선언 이행 방안과 후속 회담 일정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 여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남북이 처음으로 10.4선언 기념 행사를 함께 엽니다.
이를 위해 방북단 160명이 오늘 평양을 방문한 가운데, 평양선언 이후 첫 남북 당국 간 협의도 예정돼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평양공동선언의 첫 이행사업으로, 오늘부터 2박 3일간 평양에서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열립니다.
10·4선언을 채택한 지난 2007년 이후, 첫 남북 공동기념행사입니다.
방북단 160여 명은 오늘 오전 8시 20분 정부 수송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로 방북했습니다.
대표단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민관 공동 6명입니다.
당국 방북단은 정부와 정치권, 지자체 대표 등 30명, 민간 방북단은 노무현재단과 민화협, 종교계 등 90명이 선정됐습니다.
정세현, 이재정,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도 동행합니다.
녹취> 조명균 / 통일부 장관
“11년 만에 10·4선언을 처음으로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는 행사고, 또 평양공동선언에 합의된 첫 번째 이행사업을 하러 갑니다.”
남북간 화해협력과 남북 평화를 더 확고하게 다질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놓고 오겠습니다.
방북 이틀째인 내일 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시설 참관, 예술공연 관람 일정도 예정됐습니다.
남북 당국 간 협의도 있을 전망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평양공동선언 이행 방안과 후속 회담 일정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 여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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