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첫 10·4 선언 남북행사 의미와 과제는?
등록일 : 2018.10.05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남북은 오늘 평양에서 10·4선언 11주년 기념 공동행사를 합니다.
2007년 10·4선언에 합의한 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여는 것은 처음인데요,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우정엽 /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명민준 앵커>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할 민관 방북단이 어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리선권 북한 조평통 위원장이 영접을 나왔는데요,
어제 환담 분위기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명민준 앵커>
오늘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시작됐습니다. 개최 의미와 함께 오늘 어떤 일정을 보내게 될지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이외에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당국 대표로 방북한 만큼 후속 남북회담 일정도 협의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명민준 앵커>
또 이번에 160명 규모의 우리 민ㆍ관방북단이 방북하지 않았습니까? 특히 부처 차원이나 지자체별 차원에서의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관련해 어떤 현안들이 있습니까?
명민준 앵커>
또 국회의원 20명으로 구성된 국회 대표단이 방북한 만큼 남북국회회담도 빠른 시간 안에 추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북 국회 간 대화를 지속해 나가는 게 중요한 과제겠죠?
명민준 앵커>
북미협상 관련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오는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북미 빅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북미 물밑 협상을 통해 북미간의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어느 수준에서의 접점을 찾았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시한과 관련해 시간 게임을 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기대치를 낮추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고요, 그 의미 어떻게 보시는지요?
명민준 앵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미국에 북한 핵무기 목록 요구를 보류하고 영변 핵시설의 검증된 폐기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북미 간 중재자로 나서고 있는 우리 정부의 입장으로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그런가하면 북핵 문제와 북미협상을 담당하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어제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을 앞두고 중국 측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서일 것 같은데요, 이러한 행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도 북한 방문 직후인 8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중 간 무역 이외 분야로도 분쟁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는 굉장히 민감한 시기에 이뤄지는 방문인데요. 어떤 목적과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전망해보겠습니다.
미국 대통령 중간선거 시점 등 여러 상황을 감안할 때 11월 개최가 유력할텐데요, 일각에선 김정은 위원장의 당일치기 방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형식이나 시점, 또 주요 의제는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제재 조치를 사실상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보리 10월 순회의장을 맡은 사차 로렌티 유엔대사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전망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오늘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와 이번 주말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기점으로 한반도 정세가 또 한번의 중요한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우정엽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남북은 오늘 평양에서 10·4선언 11주년 기념 공동행사를 합니다.
2007년 10·4선언에 합의한 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여는 것은 처음인데요,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우정엽 /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명민준 앵커>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할 민관 방북단이 어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리선권 북한 조평통 위원장이 영접을 나왔는데요,
어제 환담 분위기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명민준 앵커>
오늘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시작됐습니다. 개최 의미와 함께 오늘 어떤 일정을 보내게 될지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이외에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당국 대표로 방북한 만큼 후속 남북회담 일정도 협의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명민준 앵커>
또 이번에 160명 규모의 우리 민ㆍ관방북단이 방북하지 않았습니까? 특히 부처 차원이나 지자체별 차원에서의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관련해 어떤 현안들이 있습니까?
명민준 앵커>
또 국회의원 20명으로 구성된 국회 대표단이 방북한 만큼 남북국회회담도 빠른 시간 안에 추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북 국회 간 대화를 지속해 나가는 게 중요한 과제겠죠?
명민준 앵커>
북미협상 관련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오는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북미 빅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북미 물밑 협상을 통해 북미간의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어느 수준에서의 접점을 찾았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시한과 관련해 시간 게임을 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기대치를 낮추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고요, 그 의미 어떻게 보시는지요?
명민준 앵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미국에 북한 핵무기 목록 요구를 보류하고 영변 핵시설의 검증된 폐기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북미 간 중재자로 나서고 있는 우리 정부의 입장으로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그런가하면 북핵 문제와 북미협상을 담당하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어제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을 앞두고 중국 측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서일 것 같은데요, 이러한 행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도 북한 방문 직후인 8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중 간 무역 이외 분야로도 분쟁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는 굉장히 민감한 시기에 이뤄지는 방문인데요. 어떤 목적과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전망해보겠습니다.
미국 대통령 중간선거 시점 등 여러 상황을 감안할 때 11월 개최가 유력할텐데요, 일각에선 김정은 위원장의 당일치기 방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형식이나 시점, 또 주요 의제는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제재 조치를 사실상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보리 10월 순회의장을 맡은 사차 로렌티 유엔대사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전망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오늘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와 이번 주말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기점으로 한반도 정세가 또 한번의 중요한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우정엽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245회) 클립영상
- 제12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39:05
- 제12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 축사 09:32
-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돋는 ‘장애인 창업 지원’ [돈이 보이는 정책] 04:54
- 미국, 폼페이오 방북 앞두고 추가대북제재 [월드 투데이] 05:22
- "기업 투자·활력 회복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어야" 02:21
- 신산업 민간투자 활성화···"일자리 10만 7천 개 창출" 02:37
- 오늘 10·4선언 기념행사···남북 첫 공동 개최 02:12
- 환경부 장관 인사 발표 청와대 브리핑 01:16
- 강경화 장관 "비핵화, 과거와 다른 융통성 필요" 01:54
- '대체복무제' 공청회···이달 중 정부안 확정 01:48
- 처음 수문 연 한강 이포보···4대강 보 개방 확대 02:11
- 11년 만에 첫 10·4 선언 남북행사 의미와 과제는?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