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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항구적 평화, 동포 여러분과 이루고 싶어"
등록일 : 20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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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제12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이 항구적인 평화 속에서 하나가 되는 꿈을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740만 재외동포들을 위한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평화의 한반도로 가고 있다며, 이는 동포 여러분의 애정 어린 노력이 보태져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창을 평화의 장으로 만든 동포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꿈을 꾸고 싶다며, 한반도 평화와 전세계의 번영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남북이 항구적인 평화 속에서 하나가 되는 꿈,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자동차와 기차로 고국에 방문하는 꿈,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와 전 세계에서 함께 번영하는 꿈, 여러분과 함께 꼭 이뤄내고 싶은 꿈입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남북이 함께 크게 기념하기로 했다며 남북과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민족적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재외동포를 대하는 정부의 자세에 변화를 주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74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이 가진 큰 힘이라며, 재외동포 관련 법 제도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재외동포 정책이 철저히 재외동포를 위해 만들어지고 집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며칠 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에 있어서도 마지막 한 분까지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실종된 교민의 사망 소식에 조의를 표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제일 먼저 기댈 수 있고 가장 힘이 되는 조국 대한민국이 되겠다며 여러분의 후손이 모국을 잊지 않게 우리 문화와 역사, 한국어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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