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부당한 세금고지를 받았을 때,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세무회계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나 본, 국세청의 납세자 권리구제 제도,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미래의 납세자이자, 세무행정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혜천대학 세무회계학과 학생들이 대전지방국세청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납세자들의 권리를 보호키 위해 국세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의신청 심의위원회의가 열리는 날인데요.

일반인들에겐 비공개인 이번 회의에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회의가 시작되기 전, 납세자 권리구제 제도란 무엇인지에 대해 국세청 직원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궁금한 것은 바로 질문을 해보기도 합니다.

강의실이 아닌, 이곳 대전청 회의실에서 접하게 된 생생한 교육에 학생들의 표정도 사뭇 진지해 보이는 데요.

드디어,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 되고, 회의실에 빽빽이 들어선 학생들은 심의위원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 동안, 책을 통해, 또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상상만 해왔던 권리구제의 현장~!

납세자의 이의신청에 국세청의 정확한 검증이 뒤따라야 하는 만큼,실제로는 엄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는데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별하는 시간.

팽팽했던 심의위원들의 대화 속에서 학생들은 공정하고 엄격한 국세청의 위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낯설고 어렵기만 했던 그곳에서 내일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만나는 순간~!

오늘 이곳 대전지방국세청을 찾은 학생들에겐 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한 국세청의 노력이 또 하나의 목표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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