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취원 연령 0~5세로 확대
등록일 : 200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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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세 살이 안된 자녀들도 유치원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유치원에 갈 수 있는 나이를 현행 3세에서 0세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김미정 기자>
내년부터 유치원에 들어갈 수 있는 나이가 현행 3세부터 5세까지에서 0세부터 5세까지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오전에 학교 수업을 마친 뒤에 유치원에서 방과후 활동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유치원에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한`영아 전담보육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3세 이하 영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가운데 원하는 곳을 골라서 갈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유치원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급당 원아수도 단계적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정부는 현재 21명에서 30명인 만 3세 이하의 학급인 경우 2012년까지 정원을 스무명 이하로 이고, 서른 한명에서 마흔명인 만 4세에서 5세까지의 학급은 서른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학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 유아교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유치원에도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개념을 도입해 종일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를 가진 유아에 대한 교육도 강화돼, 공립유치원에 장애유아 특수학급 설치를 확대하고, 사립유치원에도 특수학급 설치를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이를 위해 별도의 유아교육특별연구단을 구성해 30일에 공청회를 갖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연구단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이 수렴되면 11월 중에 최종안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르면 내년부터 유치원에 갈 수 있는 나이를 현행 3세에서 0세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김미정 기자>
내년부터 유치원에 들어갈 수 있는 나이가 현행 3세부터 5세까지에서 0세부터 5세까지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오전에 학교 수업을 마친 뒤에 유치원에서 방과후 활동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유치원에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한`영아 전담보육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3세 이하 영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가운데 원하는 곳을 골라서 갈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유치원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급당 원아수도 단계적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정부는 현재 21명에서 30명인 만 3세 이하의 학급인 경우 2012년까지 정원을 스무명 이하로 이고, 서른 한명에서 마흔명인 만 4세에서 5세까지의 학급은 서른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학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 유아교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유치원에도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개념을 도입해 종일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를 가진 유아에 대한 교육도 강화돼, 공립유치원에 장애유아 특수학급 설치를 확대하고, 사립유치원에도 특수학급 설치를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이를 위해 별도의 유아교육특별연구단을 구성해 30일에 공청회를 갖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연구단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이 수렴되면 11월 중에 최종안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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