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유럽 5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 예방했습니다.
교황은 북한에서의 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며 김 위원장의 방북 초청에 사실상 수락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강유덕 / 한국외국어대학교 LT학부 교수)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의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 성과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단독 예방,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명민준 앵커>
방북 의사를 밝히는 데 이어 교황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강력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로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막강한 영향력과 권위를 고려할 때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2차 후속 협상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명민준 앵커>
이제 문 대통령은 벨기에와 덴마크에서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유럽 순방
어떻게 보고 계신지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좀 더 구체적으로 이탈리아 순방에 대한 성과를 짚어보면,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협력협정과 항공협정이 체결되었는데요,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문대통령은 오늘 벨기에에서 제 12차 아셈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아시아와 유럽, 이 두 대륙 정상들의 모임인데요, 어떤 내용의 정상회의인지 또 그 영향력에 대해서 먼저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그렇다면 이번에 논의될 경제 관련 현안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그 중요성은 어떤가요?

명민준 앵커>
이번 아셈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명민준 앵커>
EU의 북한에 대한 입장은 이제까지 ‘비판적 관여’ 수준이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또 EU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은 이제까지 어떠한 내용으로 변화해왔는지도 짚어주시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 아셈 정상회의에는 회원국인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도 참여합니다.
일본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이 자리에서 EU국가들에 대해 “대북 제재 유지, 납치문제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대북 대화를 강조하는 우리 정부의 외교적 과제가 더욱
만만치 않아질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그런가하면 문 대통령은 이번 아셈회의를 계기로 영국, 독일 등과 양자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각 국가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특히 기대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요?

명민준 앵커>
유럽순방의 마지막 일정은 덴마크에서 이뤄집니다.
20일에 제1차 P4G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어떤 행사인지 내용과 참석 의미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이어 덴마크 여왕과의 면담과 식사, 그리고 덴마크 총리와의 점상회담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덴마크와 우리나라의 수교 상황은 어떻고 앞으로 어떠 과제가 있을 것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이번 외교순방의 남은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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