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운영개선.체제 개편안 확정
등록일 : 200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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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편법으로 운영되는 특목고에 대해서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월성 교육을 위해서 일반 학교에 과목별로 3,4단계의 수준별 학급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Q1> 우선 특목고에 대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A> 네, 그동안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자연계열을 운영하는 등 특목고의 편법 운영이 문제가 되어 왔었는데요, 교육부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적극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29일 오전 시도교육감회의를 거쳐 고등학교 운영개선과 체제 개편 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우선 특목고의 경우 교육과정 운영이 개선됩니다.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자연계열 과정이나 의대준비반 같은 설립목적과 다른 교육과정을 편법운영으로 운영할 경우 시정 명령을 내리고 특목고 지정 취소까지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특목고의 학생선발 제도도 개선됩니다.
기존에 외고와 과학고의 입학전형 일정이 달라서 경쟁이 과열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특목고의 입학전형 일정을 지역별로 같은 날 치르도록 하고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동시에 실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외고의 경우 2009학년도 이후부터는 입학시험에서 전공과 무관한 교과지식 중심의 구술면접을 제한하고, 해외 체류 경험자나 귀국자등 외국어 우수자의 선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Q2> 이밖에 일반계 고등학교의 수월성 교육에 대한 대책도 나왔죠?
A>네, 그렇습니다.
일부 특목고가 설립목적을 벗어나 입시위주의 학교로 변질되자 일반계 고등학교의 수월성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우선 수준별 수업이 전면 확대됩니다.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년당 2과목 이상, 과목별로 3~4단계의 수준별 학급을 편성해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방과 후 학교 운영의 자율성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방과 후 학교에서 수준에 따른 학급 편성 운영을 확대하는 이른바 무학년제 수준별 방과 후 학교운영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010년부터 선지원 후추첨제가 도입됨에 따라 학교별로 특성화된 심화교육과정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 기준이 되 학교간의 선의의 경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수월성 교육을 위해서 일반 학교에 과목별로 3,4단계의 수준별 학급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Q1> 우선 특목고에 대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A> 네, 그동안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자연계열을 운영하는 등 특목고의 편법 운영이 문제가 되어 왔었는데요, 교육부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적극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29일 오전 시도교육감회의를 거쳐 고등학교 운영개선과 체제 개편 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우선 특목고의 경우 교육과정 운영이 개선됩니다.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자연계열 과정이나 의대준비반 같은 설립목적과 다른 교육과정을 편법운영으로 운영할 경우 시정 명령을 내리고 특목고 지정 취소까지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특목고의 학생선발 제도도 개선됩니다.
기존에 외고와 과학고의 입학전형 일정이 달라서 경쟁이 과열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특목고의 입학전형 일정을 지역별로 같은 날 치르도록 하고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동시에 실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외고의 경우 2009학년도 이후부터는 입학시험에서 전공과 무관한 교과지식 중심의 구술면접을 제한하고, 해외 체류 경험자나 귀국자등 외국어 우수자의 선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Q2> 이밖에 일반계 고등학교의 수월성 교육에 대한 대책도 나왔죠?
A>네, 그렇습니다.
일부 특목고가 설립목적을 벗어나 입시위주의 학교로 변질되자 일반계 고등학교의 수월성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우선 수준별 수업이 전면 확대됩니다.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년당 2과목 이상, 과목별로 3~4단계의 수준별 학급을 편성해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방과 후 학교 운영의 자율성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방과 후 학교에서 수준에 따른 학급 편성 운영을 확대하는 이른바 무학년제 수준별 방과 후 학교운영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010년부터 선지원 후추첨제가 도입됨에 따라 학교별로 특성화된 심화교육과정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 기준이 되 학교간의 선의의 경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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