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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가 추진해온 정부 혁신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혁신과제를 정립하기 위한 정부혁신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토론회를 주재한 노무현 대통령은 정부 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혁신의 핵심동력은 리더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부혁신 토론회에서 마무리가 없는 것이 혁신 업무 인 것 같다며 지속적인 혁신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하지만 혁신을 추진하는 동력은 리더에서 나오는 반면, 일정 수준에 올라간 혁신은 조직의 문화로서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며 문화로서 혁신이 안착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혁신에 대해선 기업의 혁신문화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혁신에서 중요한 것은 국가 평가 인프라를 통해 경험을 객관화하고 축적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책품질관리에서도 경험의 객관화와 자료의 축적이 중요하고 실패사례 분석은 특히 중요하다며 시스템의 계속적인 개발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공직자들과 손발을 맞춰 좀 더 열심히 하면 혁신을 정부의 조직문화로 승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마지막 당부를 드리려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혁신토론회의 개최 이유도 밝혔습니다.

한편, 토론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의 기관장 등 주요간부들 190여명이 참석해 혁신을 화두로 집중 토론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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