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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재’ 뽑습니다
등록일 : 200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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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26일 우리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한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김미정 기자>

구직자와 면담하는 독일인 스테판 콜러씨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브로제`의 한국 지점에서 4년째 일하고 있는 콜러씨.

회사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27일까지 계속되는 2007 외국인투자기업채용박람회.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모토로라, 지멘스 등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 100여곳이 참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어난 규몹니다.

뽑는 분야도 다양해 연구개발과 회계, 해외영업 부문 등에서 천여명의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기업들이 구직자들에게 직접 면담을 신청하는 쌍방향 매칭시스템.

구직자들이 작성한 이력서는 컴퓨터 온라인을 통해 행사장내 모든 기업의 부스에 실시간으로 전송됩니다.

그러면 각 기업은 이력서를 보고 필요로 하는 구직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면접을 제안하게 됩니다.

구직자들에게는 자신들을 원하는 기업의 실무자와 직접 면접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횝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신입사원 뿐 아니라 석.박사급 인력과 연구개발 등 고급인력 채용을 위한 R&D, 즉 연구개발관이 별도로 운영됩니다.

행사를 주관한 코트라는 박람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참가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해 문의한 결과, 고급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5일 한국 나들이에 나섰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한국이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인재들을 뽑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외국인 투자기업들.

최근 고유가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버핏의 말대로 한국은 이들 기업에게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은 시장이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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